안동시와 경북도가 주최하는 ‘2022 경북 바이오·생명 엑스포’가 지난 14일 개막했다. 16일까지 사흘간 경북도청 동락관 및 새마을광장에서 개최됐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경북바이오생명엑스포는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 바이오미래포럼,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했다. 엑스포는 ▲바이오기업 박람회, ▲바이오 미래포럼·백신산업 포럼, ▲컨퍼런스 등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3일 동안 운영되는 박람회에서는 전 세계 바이오..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안동시의 내년도 신규시책이 무더기로 쏟아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9월 업무보고에 이어 내년도 신규시책만을 골라 전 부서가 공유하기 위해 13일 보고회를 가졌다. 부서 간 시책에 대한 이해와 경쟁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책발굴의 장으로 만들기 위함이다.본청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평생학습원 등에서 발굴한 신규시책은 모두 161건에 이른다. 특히,‘씨앗351(SIAT351)’은 8, 9급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 프로젝트로 주목..
안동시 북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북후면 도진리에서 오지마을 어르신에게 짜장면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북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이 옛 시절 특별한 날 먹었던 짜장면에 대한 향수를 전하고자 선정한 특화사업 ‘오지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추억의 짜장면 먹는 날’을 진행했다. 장에 가기도 힘들고 배달도 안돼 먹기 힘들다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기획 행사다.이두현기자..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국악로 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제7회 우리소리축제’가 15일 오후 3시30분 안동 개목나루에서 개최된다.제7회 우리소리축제는 무형문화재 등 유명 국악인, 음악인이 대거 출현해 매력적인 국악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하며 한국만이 가진 품격있는 무대를 통해 시민들과 안동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코로나19 극복의 에너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사전 공연으로 펼쳐지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줄타기를 시작으로 정옥향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문화재)의 판소리, 문하생들의 남도민요, 우현숙 외..
\\\'안동 간고등어 축제\\\'에서 안동 간고등어 육로 운송을 재연하고 있다. 뉴시스 안동시는 14, 15일 이틀간 서부시장 일원에서‘안동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부시장에서 열리는 간고등어 축제는 전통시장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하나로 2011년 시작되었으며, 그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왔다. 14일 오후 2시부터 각설이 공연, 주민 동호회원들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안동 간고등어 육..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매일 지나다니는 길도 들여다보기 힘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돌아보면, 조금만 개선하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요소들이 늘 산재한다.이번에 용상동에서는 평소 현장 민원 해결차 출장 시 눈여겨봐 둔 쓰레기 투기 문제를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해결할 것을 제안하였고, 이에 송천동 자율방범대에서 주도하고 안동대 총학생회에서 협조했다.이두현기자..
물의 도시 안동시가 12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안동댐·임하댐 활용 물산업 육성 전략’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안동댐과 임하댐을 애물단지가 아닌 보물단지로 활용하기 위해 낙동강 1,300리 생명수 공급의 전진기지로 만들고자 하는 안동시의 의지가 반영된 출발점이다. 권기창 시장의 주제발표 후, 한건연 경북대학교 교수, 박기범 경일대학교 교수, 남광현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석해 물산업 특화전략을 위한 열띤 토론을 할 예정이다.지금까지 낙동강 물 문제는 기상 이변, 페놀 사태 등 상수원 오염 사건이 발생할..
안동시 옥동 적십자 봉사회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난 8일 옥동 시가지와 아파트 주변 지역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적십자 봉사회는 도로변과 상가 중심지역에 방치된 빈병,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 약 600L를 수거하고 공원에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데 팔을 걷었다.적십자봉사회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이두현기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처음으로 \'2022 풍산그룹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제\'를 13~15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이번 청소년 교향악 축제는 안동문화예술회관과 ㈜스테이지원이 주최·주관한다. 풍산그룹의 후원을 통해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연주실력을 펼치고 무대 경험도 쌓을 수 있는 클래식 음악 교류의 장이다.올해 처음 진행하는 청소년 교향악 축제는 13일 칠곡석적초소리빛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스위스취리히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15일에는 청주청소년오케스트라,..
안동중앙고 남지용이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필 경북역도연맹 전무, 김두현 경북역도연맹 회장, 김재현 중앙고 체육교사, 남지용, 이규철 경덕중 코치, 김재민 중앙고 코치. 뉴시스 경북 안동시 중앙고등학교 남지용(3학년) 학생과 김요한(1학년) 학생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역도 종목에 출전해 각각 3관왕과 2관왕에 올랐다.11일 안동시체육회에 따르면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9일 진행된 남자 ..
안동시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의 특산품을 활용한 ‘북새통 樂(락)키박스 이벤트’를 실시한다.락키박스 이벤트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 우수한 특산품을 럭키박스에 담아 SNS 댓글달기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증정하는 온라인 홍보 마케팅 행사이다.오는 11월 3일까지 한 달간 경북 북부권 관광 관련 댓글달기 1차 이벤트가 진행되고, 이어서 락키박스 당첨자를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2차 락키박스 리..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지난 4일~28일까지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강좌, 노래마당, 정신건강 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정신건강 인식개선 강좌는‘정신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12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송대기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진행한다. 이두현기자..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의 협조를 받아,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내 입주작가 작품 17점, 경북도 단편웹툰 공모전 수상작 7점을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에서 30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경북도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순회 전시를 통해, 안동문화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기획 및 유치해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에 박차를 ..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슬로건으로 과감한 도전과 혁신 드라이브를 걸어 온 민선 8기 안동시정이 출범 100일을 맞았다. 이른 새벽부터 밤늦도록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달리고 있다.소통과 공감을 강조하는 권 시장은 △같이 걸어요, 안동 △걸어서 시민 속으로 △바퀴 달린 시장실 등을 통해 시민과 교감 중이다. 시청 기구표에 시장을 가장 아래 두고, 시장실과 읍·면·동장실을 1층으로 옮겨 문턱을 낮추는가 하면, 민원 처리 기간을 반으로 줄이는 등 기분 좋은 변화를 끌어내며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고 안동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고소한 자전거 캠핑’이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 안동 임하호 캠핑 수상레저타운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핑은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으로 ESG 관광 실현을 위해 마련되어 친환경 저탄소 관광도시 안동을 알리기 위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과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이다. 전국의 가족단위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관광객을 모객해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먹거리 결합상품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참가비는 먹거리에 따라 1..
안동시의 명품 브랜드인 ‘안동한우’가 전국 최고 수준의 육질등급을 자랑했다.안동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 출하지역별 소(한우)도체 등급판정결과를 근거로 한우품질등급 출현율을 분석한 결과 안동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9.5%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소고기의 등급은 육질등급과 육량등급으로 구분하여 판정된다. 육질등급은 고기의 질을 근내 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1++, 1+, 1, 2, 3등급으로 판정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고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된다. 즉, 안동한우..
안동시는 4일 용상동행복학습센터 2층 강의실에서 ‘제7기 안동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한 30명의 교육생 중 출석율 80%의 이수 기준을 충족한 27명의 교육생은 이날 안동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본 양성과정은 마을 공간에서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습상담과 홍보·운영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평생교육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었다.이두현기자..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가 브랜드 가치를 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으며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38만 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탈난 세상을 슬기롭게 이겨 낸 세계인을 위로하고 영웅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다시 한 번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축제를 이루고자 했다. 특히 1997년 축제 시작 이후 26년 만에 축제장을 원도심으로 옮김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축제 브랜드 가치를 지키면서도 원도심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해 큰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안동 원도심 전역에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체험 콘텐츠가 이어지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2022년 탈춤축제는 원도심 내 가장 넓은 도로의 구간 일부를 무대로 활용함으로써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거리에서 느끼는 해방감을 선물함과 동시에 공연자와 관광객, 원도심 내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거리형 축제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경동로 거리무대, 홈플러스 앞 경연무대, 웅부공원 민속무대, 문화공원, 시내무대,..
“천년의 꿈! 안동한지의 천년”이라는 주제로 제14회 안동한지축제가 내달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풍산읍 안동한지전시체험관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안동한지축제는 전통한지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한지로의 변화 가능성을 찾고자 공연 위주의 행사는 대폭 축소하고 시민들이 직접 한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및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체험 프로그램에는 ▶한지 그림액자 ▶풍선등 ▶거울 ▶그립톡 ▶보석함 ▶연필꽂이 ▶서책 만들기 등 전통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생활용품 만들기와 한지백일장, 한지뜨기, ..